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2013 KOREATECH 채용박람회’를 12일 충남 천안에 있는 코리아텍 담헌실학관에서 개최한다.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LG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두산인프라코어 등 40여개 업체와 코리아텍 재학생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업채용관’에서는 40여개 기업별 인사담당자의 채용면접 및 상담을 제공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 면접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취업전문가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듣고 입사지원서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오창헌 경력개발·IPP실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올해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체들이 업종별로 참여한다”면서 “재학생들이 각자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 및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과 연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