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일본 JATA 여행박람회 참가

2013-09-10 14:29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12개 지자체 등 27개 관광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JATA 여행박람회 2013’에 출전한다.

공사는 전통문화와 한류, 한식, 의료, 지방관광 등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홍보하는 한편 한일 우호 교류 메시지 전달을 통해 관광교류를 통한 한일 우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 홍보관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과 향토음식, 축제를 ‘지방관광’과 연계해 소개하고 주요 방한 테마인 한류, 한식, 의료(미용) 등을 적극 홍보해 한국만의 관광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 내 특설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연예인 ‘하루나 아이’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임명식과 신인 아이돌그룹 ‘소년공화국’의 한류방송 공개녹화, 친한파 여배우 ‘쿠로다 후쿠미’의 지방관광 토크쇼가 개최되고 일본 한류전문가의 한류 10주년 토크와 요리연구가 ‘조선옥’의 한식 스테이지, 광동한방병원의 한방 강연, 제주항공의 종이비행기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관광매력을 일본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여행업협회가 특별히 제공하는 JATA 특설 무대(600석 규모)에서는 신개념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 공연과 함께 여성 퓨전국악그룹 '린'의 한·일 양국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