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슈퍼스타K5' 하프미션 탈락… '왜?'

2013-09-07 10:17
박시환 '슈퍼스타K5' 하프미션 탈락… '왜?'

박시환 탈락 [사진=Mnet '슈퍼스타K5'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의 박시환이 하프미션에서 탈락했다.

6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는 박시환, 최영태, 조혜경, 이수민, 실크로드 등으로 구성된 B조가 조용필의 '바운스'로 하프미션 무대에 올랐다.

이날 B조는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 무대에 최선을 다했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무대 후 심사위원 이승철은 "뭐야 이게. 뭐한 거야. 지금 뭐 했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심사위원 윤종신은 "남자 보컬 둘의 백댄서를 만들어 버리면 어떻게 하느냐. 최영태, 박시환의 목소리만 들은 것 같다. 조혜경 이수민은 두 사람이 유니즌으로 부르니까 누가 누군지 계속 쳐다봤다"고 혹평했다.

이어 심사위원 이하늘 역시 "다른 분들은 자기 밥그릇도 못 챙겨 먹었다. 가라앉은 배에 같이 타고 있었다"고 쓴소리를 했고, 결국 B조는 전원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