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무면허운전 "영화 '슈퍼맨 강보상' 영향미칠까?"

2013-09-06 19:06
정운택 무면허운전 "영화 '슈퍼맨 강보상' 영향미칠까?"

[정운택 무면허운전 불구속 입건/사진=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영화배우 정운택의 무면허운전이 알려진 가운데 영화 촬영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제작사 PS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운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슈퍼맨 강보상'의 촬영이 이미 종료됐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홍보활동을 계획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3일 오전 1시 20분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함께 있던 동승자는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