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시 원료 사용한 '박성광의 유기농김치' 회수 조치
2013-09-06 16:2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당국이 무표시 원료를 사용해 만든 배추김치를 회수 조치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식약청은 무표시 원료로 제조한(주)씨앤씨양평공장(경기 양평군 소재)의 '박성광의 유기농김치(김치류 중 배추김치)'를 판매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씨앤씨양평공장은 제품에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새우젓과 생강가루를 사용해 박성광 유기농김치 155kg을 생산했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3.8.26.부터 2013.9.4.까지(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6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경인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