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문라이트 "중독성 장난 아니야"

2013-09-06 09:13
오종혁 문라이트 "중독성 장난 아니야"

오종혁 문라이트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오종혁의 '문라이트'가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해 화제다.

오종혁은 5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생라면과 문어 다리를 섞어 만든 '문라이트'를 공개했다.

'문라이트'는 문어 다리와 생라면을 먹기 좋게 자른 뒤, 봉투에 넣고 수프를 골고루 뿌려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오종혁의 '문라이트'를 맛본 MC 유재석은 "문어 다리를 이렇게 먹으니까 괜찮다. 맥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격이다"라며 칭찬했고, MC 박명수 역시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자꾸 손이 간다"고 호평했다.

또 오종혁은 '문라이트'의 탄생 비화에 대해 "집에서 밤에 맥주 한 잔 마시다가 생라면과 문어 다리를 한번에 먹고 싶어서 섞어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날 '문라이트'는 출연진의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50호 메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