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 추석을 전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4일부터 23일까지 지역본부 농지은행팀 문서수발센터에 선물 반송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선물반송센터 운영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근무기강 확립과 검소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사 합동으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게 된다.

이해관계자로부터 명절선물을 받았으나 여러 사정으로 즉시 돌려주지 못했을 경우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택배회사 직원이 방문해 반송조치한다.

반송이 가능한 선물에는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한국농어촌공사가 비용을 부담해 되돌려 보낸다.

한편 부패․변질 등으로 경제적 가치가 없는 금품등은 폐기처분하고,훼손될 우려가 있는 금품등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공익단체등에 기증 하게 된다.

박완진 본부장은 전직원에게 내부편지를 통해 성숙한 윤리의식과 첨렴의식을 바탕으로 공사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