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2013-09-03 15:31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한 것이다.

마포구는 지역 맞춤형 부문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마포구가 제안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상암DMC와 연계해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IT·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관내 민·관·산·학이 협력해 상암DMC 입주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훈련과정 및 취업지원시스템을 마련, 인력을 지역에서 육성한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상암DMC Conet, 상암DMC 인적자원개발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