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IFA 베를린> 삼성전자, 역대 최대 규모 LFD 선봬
2013-09-03 15:01
상업용 디스플레이 440여대 설치…전시장 시각적 즐거움 극대화
삼성전자가 9월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9월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총 440여대의 LFD(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시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관람객과 시각적 소통을 극대화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IFA에서는 전시장 한 가운데 ‘디스커버리 애비뉴’를 중심으로 양 옆에 하이라이트 제품을 배치하고 전시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5형 LFD 341대를 활용한 비디오 월을 설치한다.
제품별 전시공간 입구에는 22대의 75형 LFD가 세로로 비치돼 관람객들에게 각 구역별 대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시장 네비게이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장 양 옆에 설치된 비디오 월과 연동돼 전시장 전반의 시각적 효과를 배가시켜 관람객의 시각적 경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 2013 전시회는 LFD의 향연장이 될 것”이라며 “5년 연속 세계 LFD 시장 1위의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