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옥주현 “어른 이효리씨, 결혼 축하드려요”

2013-09-02 18:27
‘위키드’ 옥주현 “어른 이효리씨, 결혼 축하드려요”

위키드 옥주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뮤지컬 '위키드'의 히로인 옥주현이 과거 핑클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효리의 결혼을 하루 늦게 축하했다.
 
옥주현은 2일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서 "이효리는 어른이어서 결혼한 것 같다"면서 "축하드린다. 어른 이효리 씨"라며 이효리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효리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1일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본인 소유의 별장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다. 핑클 멤버 중 아무도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옥주현은 스케줄이 있어 참석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은 11월 초연될 뮤지컬 '위키드' 한국판에서 초록마녀 '엘파바' 역을 맡았다.
 
'위키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