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야식 "에이핑크 중 유일하게 야식 즐겨"

2013-09-02 11:18
정은지 야식 "에이핑크 중 유일하게 야식 즐겨"

정은지 야식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야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1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고정 멤버 유이를 대신해 집밥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멤버들은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고, 정은지는 "유이 언니가 콘서트로 자리를 비워 대신 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유이는 식성이 좋은데 잘 먹을 수 있겠느냐"고 묻자, 정은지는 "정말 잘 먹는다. 에이핑크 내에서 유일하게 야식을 즐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 강호동이 "얼굴을 보니 어제도 뭐 먹고 잔 얼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정은지는 "닭똥집 먹고 잤다. 닭발 배달시키면서 같이 먹었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