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한자리…발전안 모색

2013-09-02 09:19
세종시, 3일 홍익대서 자동차산업 육성 포럼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3일 오후 3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아트홀 소극장에서 ‘제1회 자동차산업 육성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1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자동차 부품·소재 인력양성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자동차부품연구원,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 포럼에서는 세종시 소재 20여 개의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대표를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현장의 기술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자동차 부품·소재 인력양성사업’의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인력양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 ▲취업연계 인력양성 교육 ▲인적자원 네트워크 DB 구축 등이며, 2014년도에는 올해 성과와 기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세종시 출범 후 처음 여는 지역가업 육성 포럼에 관련 기업이 많이 참석, 유익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며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