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지원 우수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 수상

2013-08-30 12:3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29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을 대신해 이규천 경인지역본부 인천남동지사장이 방문해 배진교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남동구는 지난 2007년 ‘저소득노인가구 국민건강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수급자가 아닌 자 중 자녀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가구 310여세대의 건강보험료를 매월 지원해주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수상소감에서 “빈곤, 질병, 장애, 무관심에서 비롯된 의료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다각적인 보호책 마련과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