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휴대용 보조 배터리 2종 출시

2013-08-29 15:53

소니 휴대용 보조 배터리 충전기 CP-F5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소니코리아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 신제품 ‘CP-F5’와 ‘CP-V3’ 2종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CP-F5는 기존 CP-F1의 3500밀리암페어(mAh) 대비 40% 향상된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에 최대 5V/1.5A의 높은 USB 출력을 지원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약 2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USB 입력단자를 통해 약 1000회 이상 충전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스마트폰은 최대 20시간, 태블릿PC는 최대 7.5시간, 디지털 카메라는 최대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아웃도어족에게 적합하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해 과충전 방지, 안전 타이머, 비정상적 온도 감지 기능 등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소니의 하이브리드 젤 기술을 통해 1000회 이상 충전 후에도 90% 이상 용량을 보존하는 성능을 갖추었다.

CP-F5는 약 50% 충전 된 상태로 판매되어 구입 후 바로 충전이 가능하고 CP-F5를 충전하면서 스마트 기기를 출력 단자에 연결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동시 듀얼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 기기가 방전 되고 있는 비상 상황에서도 긴급 전원을 제공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약 9.4mm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하는 CP-F5는 소니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무광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CP-F5로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색상은 골드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한편 CP-F3와 함께 출시하는 소니 CP-V3는 약 84g의 무게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편안한 그립감의 슬림하고 세련된 스틱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이 돋보이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다.

2800mAh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5V/1.5A의 높은 USB 출력을 지원하여 스마트폰의 경우 약 1회 이상 완충이 가능하며, 카메라는 최대 3시간, PS VITA의 경우 3시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약 1000회 이상 충전이 가능한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하였으며 구입 후 바로 충전이 가능한 레디 투 유즈(Ready to USE)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심플한 화이트와 화사한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9900원으로 9월 초부터 구매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개인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외부에서도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니 CP-F5와 CP-V3는 더욱 강력해진 파워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더해져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 직장인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