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일 국방장관, 브루나이서 '잠깐' 회동

2013-08-29 14:26



28일(현지시각) 브루나이 스리브가완에서 열린 제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중국 창완취안(常萬全) 국방부장과 일본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을 비롯한 각국 국방장관이 참가했다. 이날 회의 만찬장에서 중·일 양국 국방장관은 잠깐 서서 수 분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중·일 국방장관 회동은 비록 짧은 시간이고 정식면담도 아니지만 작년 12월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 출범이후 처음인데다 양국이 댜오위다오(일본명:센카쿠 열도)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스리브가완(브루나이)=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