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옥션에서 알뜰폰 판매
2013-08-29 11:42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이제 온라인 마켓에서도 알뜰폰을 만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옥션에 온라인 공식 대리점을 개설해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에넥스텔레콤은 홈쇼핑, GS25, 직영점 확대등 고객의 접근정 확대를 위해 다양한 창구를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 G마켓, 11번가, AK몰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G마켓, 11번가에서는 자급제 단말기를 할부금 없이 구입할 수 있고, AK몰등 휴대폰 관련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0원요금제 및 다양한 유심요금제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옥션의 온라인 공식 대리점에서는 중간 대리점 마진이 없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가입서를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본사 서버에 바로 작성이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도 사라진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가입자수 증대도 중요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알뜰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노력했다”며 “소비자들이 알뜰폰에 익숙해져서 거부감 없이 알뜰폰에 가입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올 하반기에 서울을 포함해 전국 20여개의 직영대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