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별세
2013-08-28 21:52
31일 오전 11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 <br/>[IMG:LEFT:CMS:HNSX.20130828.005064122.02.jpg:]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님이 취임 이후 계속된 격무에 따른 과로로 인해 8월 27일 오후 11시 13분 자택에서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고(故) 신정균 교육감은 2012년 4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선거에서 당선, 같은 해
7월 1일부터 금년 8월 현재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 초대 세종시교육감 직을 수행해 왔다.
고인은 교육감 취임 이후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교육현장을 방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였으며, 특히 첫 마을 지역 학생 수용문제 해결과 예정지역의 차질 없는 학교 신설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올리사랑 운동 추진,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 스마트 교육 시스템 구축에 힘쓰셨고, 국제고 설립과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유치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에 세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틀을 다지신 것으로 평가한다.
고(故) 신정균 교육감의 영결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 소재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장(葬)으로 거행된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의 자녀가 있다. 신정균 교육감님의 별세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11조 및 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 제31조의 규정에 의거 전우홍 부교육감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