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7일 외식업소 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성주군외식업지부 주관으로 성주음식‘고방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성주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8월 27일~9월 26일까지 1개월간 매주 화, 목요일 외식업소 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성주군외식업지부 주관으로 성주음식‘고방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성주음식 ‘고방찬’은 성주군이 대표음식으로 육성하고 있는 음식으로 등겨장을 이용한 쌈밥과 정식이며, 이번 교육에서는 전체 외식업소 업주 중 희망자에 대하여 서비스 교육, 경영 마인드 및 푸드코디 교육, 그리고 요리실습으로 진행된다.

박후분 외식업성주군지부장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불경기인 외식업체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서비스 교육과 요리 실습에 주력하여 교육토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외식 업주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음식 ‘고방찬’은 성주군 내 3개 외식업소(남경식당, 청기와가든, 볼케이돈)에서 맛볼 수 있는 건강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