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심 속 생태 텃밭에서 힐링하세요!

2013-08-28 11:4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시장 현삼식)는 지난 2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제1기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의 기획, 도시공동체 생태 텃밭 활동 등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생리장해대책 ▲병해충관리 ▲생태 텃밭채소 ▲강의기법 등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이론 및 기술로 편성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총 11회 36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도시농업 전문가는 시민들에게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과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과 생태 텃밭의 급속한 증가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기초, 심화과정을 개설․운영하여 녹색공간 확대를 위한 도시농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