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 열어
2013-08-27 15:08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이를 만들어 구현해 볼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대덕특구정부출연연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개소식을 연다.
이번에 개소하는 무한상상실은 기존 시설인 창의나래관 전시안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1층(161㎡)과 3층(296㎡)에서 각각 운영되고 총 457㎡규모다.
1층은 지원센터, 아이디어토론방, 아이디어샘터 공간으로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3층은 미디어상상방, 상상놀이터, 아이디어클럽, 소프트웨어창의실, IT-제작실험실로 구성되고 사전 예약제 형태로 운영한다.
중앙과학관은 이번에 설치하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으로 상상과학교실(상상탐구실, 아이디어교실, IT-Lab)을 본격 가동하고 대덕특구정부출연연과 연계한 R&D연계형 아이디어클럽, 향후 과학컨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텔링클럽을 종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무한상상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대덕특구내 출연연구원, 특허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아이디어가 소중한 국가자산으로 관리되고 구현되는 상상과 창조의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