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다가오는 2013 소방전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전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작전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연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가차 조작능력 등 3개 분야다.

이번 대회는 부천소방서에서 열리는 경기 서부권역의 1차 예선과 곧바로 내달 12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리는 2차 예선 등 두 번의 관문에서 우승해야 경기도 대표로 선출돼 10월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부여받게 되는 만만찮은 대회다.

한편 박 서장은 “숙달된 훈련을 한만큼 현장에서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군포에서 꼭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