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LG패션이 판매하는 의류브랜드 닥스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대관식 60주년을 기념해 '코로네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영국 여왕 대관식 60주년 축하 기념 공식 문장이 담긴 피케 티셔츠, 셔츠, 넥타이, 스카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9월 22일까지 코로네이션 에디션 및 2013 가을·겨울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닥스 본사 방문과 런던 패션위크 관람이 가능한 영국여행권 및 닥스 제품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할인 혜택 및 고급 카드지갑을 제공한다.

지난 1894년 영국 런던 올드본드 거리에서 양장점으로 탄생한 닥스는 '고품질, 적정가격' 원칙을 지켜오면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에딘버러공, 찰스 황태자로부터 최고 권위의 왕실 품질 보증서인 로열 워런트를 획득한 전세계 5개 패션브랜드 중 하나다.

이창용 LG패션 마케팅실장은 "영국 왕실의 패션은 예전부터 전 세계인들의 동경의 대상"이라면서 "닥스는 향후에도 고급스러운 정통 로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