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올 가을, 한국 전통 탈춤의 본고장인 안동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연회장에서 안동관광축제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직위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의 소개와 전통문화를 콘텐츠화한 안동관광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했다. 또한 비보이 공연단이 선보인 탈춤 공연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성진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4년 만에 서울에서 안동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최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며 변화하는 안동의 모습과 더불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며, 머물고 싶은 곳, 또 오고 싶은 곳인 안동으로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안동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054)841-6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