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직장 어린이집 개원… "가족친화적 기업 거듭난다"
2013-08-26 10:4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농심은 26일 직장 어린이집 개원·임신 직원 탄력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적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심 측은 출산·육아가 여성들의 퇴사와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고, 업무 전문성을 계속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심은 내달 2일 부터 신대방동 본사 부지에 연면적 460㎡, 2층 규모로 완공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심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 운영을 위탁해 아이들이 전문적인 보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외에 임신 근로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탄력근무제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