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경기중기지원센터와 함께 내달 9일 고양 킨텍스에서, 도내 수출유망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3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전문무역상사의 인력과 자금 해외판매망을 활용한 간접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국내 무역 전문무역상사 3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수출대행과 제품납품 등을 주제로 신청기업과 1:1 매칭상담을 하게 된다.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으로 △생활용품 △식품 △전기·전자·IT △LED △의료 △보안 △기계·부품, △건축·건설 등이며, 15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 후 상담시간을 조율해 무역상사와의 상담일정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참가대상 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소재에 있는 제조, 지식기반서비스 업체로, 오는 30일까지 경기중기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8)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http://bms.gsbc.or.kr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