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에 "결혼? 그 나이에 뭘"

2013-08-23 13:38

무릎팍도사 김자옥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중견 배우 김자옥이 자신의 친동생 김태욱 아나운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김자옥은 2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자옥은 "걔는 내 아들 같다"며 김태욱 아나운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강호동은 김자옥에게 "아들 같은 막내가 지천명이 넘었다. 결혼을 아직 안 하셨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자옥은 "안 하겠다고 했다"며 "그 나이에 뭘"이라고 김태욱 아나운서를 향해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