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5회 정보문화상 후보 공모
2013-08-22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5회 정보문화상 후보자를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정보문화상은 건전 정보문화 확산, 정보문화 신기술 개발, 정보격차 및 정보화역기능 해소 등에서 우수한 성과 또는 실천사례를 보인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최고상은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으로 정보문화진흥, 정보문화기술, 정보문화교육의 3개 부문별로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과 미래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을 시상한다.
정보문화진흥 부문은 정보문화 학술연구, 캠페인, 행사, 홍보사업, 기타 다양한 실천운동, 정보문화기술 부문은 정보문화 신기술 개발, 신기술 서비스 제공 및 개선사례, 정보문화교육 부문은 인터넷중독.정보윤리.정보활용 교육 및 상담, ICT 영재 육성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내달 30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최근 2년 내 해당분야 우수한 추진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정보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시상식은 11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1989년 제정된 정보문화상은 1994년 대통령상으로 훈격이 격상돼 지난해에는 카카오의 카카오톡서비스가, 2011년에는 경기 화성 삼괴중학교의 사이버청정학교 운영 사례가 선진 정보문화 조성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정보문화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