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개막
2013-08-20 19:44
-고등, 대학, 일반부 선수 등 3천 여 명 참가-<br/> <br/>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제4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20일 개막됐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외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고등부, 대학. 일반부 선수 등 3천 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홍낙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48회 대통령 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예선대회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갈고 닦은 여러분의 실력이 무주대회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되고 무주국민체육센터가 태권도원과 더불어 태권도인 여러분의 기량을 향상시켜 줄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 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제4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는 오는 8월 26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일에는 고등부 남자경기가 펼쳐졌으며, 21일과 22일에는 고등부 남녀경기가, 23일에는 고등부 남녀경기와 대학부 남자경기, 24일에는 대학부 남녀경기와 일반부 남자경기가, 25일에는 대학부 남녀경기와 일반부 남녀경기, 26일에는 일반부 남녀경기가 펼쳐진다.
체급별 1, 2위 입상자들에게는 2014년 국가대표 선수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무주군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태권원 배 태권도대회 등 국. 내외 태권도대회와 무주 그란폰도 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들을 개최해 36억 7천 여 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