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2013년 그린캠퍼스’로 선정됐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그린캠퍼스’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1억2000만원(연간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그린캠퍼스를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갈 대학을 선정·지원해 친환경 리더 양성과 함께 대학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나사렛대는 이번 사업에 지원한 20개 대학 중 5개교에 포함됐다.

나사렛대는 2009년 에코그린센타를 설립하고 에코캠퍼스 조성 선언서를 제정 선포하는 한편 작년에는 친환경 무장애그린캠퍼스 조성 선언서를 개정 공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충남도 지원 ‘녹색여성 그린코디’ 사업과 천안시 지원 ‘녹색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녹색 그린리더 양성을 잇따라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