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메라, 3000만 다운로드 돌파…“10월 중 포토 SNS 선보일 것”
2013-08-19 11:20
SK커뮤니케이션즈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싸이메라'가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싸이메라가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해 3월 출시된 싸이메라는 최근 하루 15만 건 안팎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아시아권 지역 외 북미, 유럽 등에서도 구글 플레이 무료·추천 앱 상위권에 올라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스마트 갤러리’ 등을 도입하고 새로운 이용자 환경(UI)을 선보인 뒤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지역에서도 다운로드 수가 증가했으며 미국에서도 300만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메라는 현재 지원 중인 중국어·독일어·스페인어 등 7개 언어 외에 포르투갈 언어를 추가 지원하고 실제와 같은 단계별 화장 등 고도화된 메이크업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명 화장품 및 액세서리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미용·꾸미기 기능도 추가된다.
강민호 SK컴즈 소셜카메라 TF장은 “싸이메라의 강점인 다양한 보정, 꾸미기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사진을 재창조하며 즐기는 포토 SNS를 조만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