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본격화? 취업 열기 뜨겁다

2013-08-16 07:17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달콤한 소식이 전해졌다. 예년보다 빨리 공채를 진행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채용공고가 올라오고 있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방위산업 기업 두산DST에서 2013년 하반기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전자/제어 연구개발과 사업관리 두 부문. 전자/제어 연구개발의 경우 석사 이상, 사업관리는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고, 각 모집분야별 관련 경험이 있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19일 22시까지며, 서류전형 발표는 8월 말 예정이다. 두산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를 통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JEI재능교육에서는 전략기획/재무회계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 전략기획은 3~7년의 경력직을, 세무회계는 경력과 신입 모두 채용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8일 24시까지이며, 서류결과발표는 마감 후 5일 이내에 합격자에 한해 SMS와 이메일로 통지한다. 지원자는 재능교육 채용페이지(www.jeigroup.co.kr)에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부문별 경력 공채를 시작한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법무, 전산, 해외사업, 광고홍보, 마케팅 등 다양하다. 각 부문별 직급, 학력 등의 응시자격이 상이하므로 직무에 맞춰 확인은 필수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홈페이지(www.hsb.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창산업에서 각 부문별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합판제제사업본부, MDF사업본부, 지원본부 등에서 두루 모집하며, 4년제 졸업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그 외에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성격의 보유자,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모집조건에 포함되어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 접수방법은 자사양식 작성 후 이메일(julim@sunwood.co.kr)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