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대한지적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사업 발굴·시행을 위한 공동협력 △중소기업 해외진출 관련 상호 협력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간 정보 지원 △해외로드쇼 및 국제박람회 공동 개최 △기타 공간정보 및 건설 관련 해외사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지적공사는 해외건설협회의 개발도상국 무상원조사업과 해외 공간정보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해외건설협회도 대한지적공사가 추진하는 공간정보 개발사업 등의 해외진출 시 해외지부 활용, 해외사업 리스크와 기술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이밖에 실시간으로 입찰정보, 시장정보 등을 공유하고 해외로드쇼와 국제박람회의 공동 개최 및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