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시큐브는 개인용 인증서 보안관리를 위한 ‘시큐브 써트원(Secuve CERT1) 개인용’ 서비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큐브 써트원 개인용’은 피싱, 파밍,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인한 공인인증서의 불법 복제와 유출, 도용 등의 위협으로부터 강력히 보호하며 안전한 공인인증서 사용 환경을 보장하는 인증서 보안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개인 공인인증서가 저장된 USB에 ‘시큐브 써트원’을 설치해, 공인인증서의 불법적인 접근과 악의적인 공격을 차단함으로써 공인인증서를 실시간 보호한다. 또, 별도의 인증서 보안 저장소를 제공해 공인인증서를 보다 강력히 보안관리 하며, USB를 분실했을 경우에도 공인인증서가 암호화 저장되어 있어 공인인증서의 유출을 방지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증 기능인 ‘시큐브 써트원 OTP 인증’을 추가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이외에도 ▲코드 서명 검증 ▲인증 윈도우 위·변조 탐지 ▲호스트 파일 위·변조 탐지 기능으로 보다 안전한 인증서 보안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시큐드 써트원 서비스는 별도의 하드웨어 구매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분실이나 도난 등으로 인한 재구매 비용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조만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의 법인용 공인인증서 보안관리 서비스 ‘시큐브 써트원 SMB용’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판을 웹사이트(www.secuvecert1.com)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제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