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토, 위안부 할머니 돕는 '희움 에코백' 인기

2013-08-14 10:17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의 고객참여형 테마 쇼핑몰 디토는 희움 에코백이 지난 5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1300개 가깝게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8월 들어 하루 평균 판매량이 전월 대비 10% 늘어났다.

희움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인'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희망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위안부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희망을 꽃피움'의 준말이다.

디토는 광복절은 앞두고 희움 더 클래식의 에코백·페이퍼북·휴대폰케이스 등 18가지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테마를 선보였다. 이번 테마 페이지에는 희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할머니들의 사연을 담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위안부 역사관 건립과 할머니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