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2%) 하락한 1912.59로 개장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개인은 18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9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전체 275억60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1.43%) 보험(-0.75%) 금융업(-0.5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0.81%) 의료정밀(0.40%) 기계(0.7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한국전력(-1.34%) 삼성생명(-0.95%) 현대모비스(-0.9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2.30%) SK텔레콤(1.44%) LG화학(0.52%) 등이 상승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33포인트(0.20%) 뛴 15451.01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4.69포인트(0.28%) 높은 1694.1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9포인트(0.39%) 오른 3684.4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