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생명존중 협약
2013-08-13 13:27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관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39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생명존중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체결은 '자살없는 안전도시' 구현 차원에서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 및 자살예방에 필요한 상호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시립 강북노인종합사회복지관 김명자 관장,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 이민호 관장, 번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임경호 팀장, 번3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이종숙 관장, 번5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이지혜 팀장, 수유종합사회복지관 김도윤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 서비스 제공 △생명존중문화 조성 교육·홍보 △위기관리자 모니터링요원 양성 등에 협조하게 된다.
특히 자살위험군에 대한 정기적 현장 방문과 상담,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사례관리, 정기적 실무회의 개최로 지속적인 관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