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화양초등학교(교장 전영근)가 12일부터 21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스포츠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스포츠캠프는 학생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운동능력을 신장시키고 학기 중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캠프는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축구의 3가지 종목의 기술을 익히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평소 학기 중 배울 수 없었던 여러 기술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강사의 시범에 눈을 떼지 못했다.

스포츠캠프에 참여한 4학년 신재민 학생은 “평소 축구를 할 때 전략에 대한 생각 없이 참여하곤 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축구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