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소프트포럼은 올 상반기 매출 88억2000만원, 영업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 26%, 영업이익은 322% 성장한 수치다.

소프트포럼은 올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42억5000만원의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189% 성장한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1분기의 흑자 기조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프트포럼은 전반적인 보안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공공, 금융, 기업의 각 시장 분야에서 두 자리 수 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소프트포럼의 DB암호화 솔루션 ‘제큐어DB(XecureDB)’ 제품과 웹브라우저에서 인증을 지원하는‘제큐어웹 멀티(XecureWeb-multi)’ 제품에 대한 높은 시장 반응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올 하반기 핵심역량 강화 등 기존 사업은 물론 신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제품 보다 더욱 강화된 상호 인증 기반의 투채널 인증 솔루션 및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