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년간 100개 현장에서 의정활동
2013-08-13 08:04
80% 넘는 건의사항 이행율 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지난해 6대 후반기 원구성 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년동안 총 45회에 걸쳐 100여개소의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이성만 의장은 21회에 걸쳐 민생현장을 방문하였고, 총 51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이에 대한 이행실태를 분석한 결과 45.1%가 완료되고 39.2%가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인천시의회의 「현장방문 건의사항 이행평가․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이성만 의장과 상임위 의원 23명과 함께 방문한 민생현장은 원도심 지역, 복지시설, 중소기업, 교육, 일자리 기관 등 총 28개소이며 건의사항은 총 51건으로 43건이 완료되거나 추진 중이며, 향후 재검토 2건, 추진불가 6건으로 나타났다.
이성만 의장은 ‘추진불가로 평가된 6건도 상위법과 상충되거나 민간사업의 범위, 단기간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항으로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 말했다.
이 의장은 또 ‘현장방문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미처리된 건의사항은 카드화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보듬는 힐링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