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보건소는『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전자조사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생산 및 보건사업에 활용하고자 시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258문항에 대한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8월중 『지역사회 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문』을 우편발송하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로 설문 문항을 읽고, 응답자가 여기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군산시보건소장(한일덕)은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파악 및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도시계(☎ 460 - 32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