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윤종신 눈물의 심사한 '파파 돈 크라이' 무슨 곡?

2013-08-11 15:22
'슈퍼스타K5' 윤종신 눈물의 심사한 '파파 돈 크라이' 무슨 곡?

파파 돈 크라이 [사진=Mnet '슈퍼스타K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스터파파의 자작곡 '파파 돈 크라이'가 심사위원 윤종신을 눈물짓게 했다.

9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는 5인조 밴드 미스터파파가 출연해 자작곡 '파파 돈 크라이'를 선보였다.

밴드 멤버 김석원의 자작곡 '파파 돈 크라이'는 숨어서 울고 가족 앞에서는 웃는 이 시대 아빠들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다.

이날 미스터파파는 "나이도 먹고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지만 설 수 있는 무대가 없다"며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맛있는 것을 먹이고 좋은 것을 주고 입히고 싶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야기를 끝낸 미스터파파는 '파파 돈 크라이'를 열창했고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 이하늘 이승철 윤종신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그동안 쉽게 눈물을 보이지 않은 윤종신이 진한 감동의 심사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미스터파파의 '파파 돈 크라이'는 지역예선 출전곡 임에도 음악적인 진정성과 순수함으로 음원 발매가 결정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