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과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와 문화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은 우선 ‘세대’와 ‘가족’의 두 열쇳말로 풀어줄 북콘서트 ‘시대의 우울’을 마련한다.

다음달 14일 작가 한윤형과 음악인 이아립의 ‘내려가는 시대에 살아남기’, 같은달 28일에는 작가 조주은, 음악인 이호석의 ‘기획된 가족’ 북콘서트를 연다.

또 29일에는 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피터와 늑대’를 무대에 올린다.

이와함께 9월 한달 동안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조주은·선현경의 책 ‘행복한 가족은 따로 있을까?’ 속 그림전시회를 마련한다.

주말마다 ‘영웅의 불안’이라는 제목으로 ‘다크나이트’ 등 영화 5편을 릴레이 상영한다.

이박에 우수회원 선정, 소식지·추천 자료집 발간 등 다양한 행사로 연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uilib.net)를 참조하거나 과학도서관 문화지원팀(☎031-828-86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