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틱마케팅-재성글로벌 해외마케팅 맞손

2013-08-09 11:23
네트워크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아이데틱마케팅(대표 애슐리 정)은 재성글로벌(대표 장재인)과 상호간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로 확보를 위한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재성글로벌은 아이데틱마케팅의 국내 사업영역 진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되며, 아이데틱마케팅은 국내 기업들에게 전문적인 해외마케팅을 제공해 해외 판로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아이데틱마케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시기획 전문 통합 마케팅 컨설팅 에이전시로써 기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 소니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의 상설·비상설 전시기획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 동북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2월 한국에 디자인센터를 설립했다.

최근 LG 하우시스, 모뉴엘, 듀오백, 웹젠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전시대행 업무를 담당하며 동북아 시장 진출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애슐리 정 아이데틱마케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해외마케팅을 제공해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간 사업 확장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기획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