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청소년 과학캠프 개최

2013-08-08 14:46
-학생,교사 등 400여명 대상-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13 한여름 밤의 청소년 과학캠프가 9∼10일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연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STEAM과 함께하는 무한상상 과학캠프’를 주제로 이틀 동안 과학 및 환경체험 활동, 창의성 경진대회, 미션수행 활동을 하게 되며.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놀이의 힘, 긍정의 힘, 리더의 힘을 키워주는 ‘아이스 브레이킹’.학생 8∼10명이 한 팀이 되어 과제를 수행하면서 협동심을 배양하는 미션 임파서블.학생 스스로 보고 느끼고 제작하는 ‘STEAM & 창의과학 & 미래과학 체험 한마당’ 제한된 재료를 이용해 주제에 맞게 설계·제작·발표하는 ‘창의성 경진대회’ 과학과 인문학·예술의 만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각급 학교에서 참여한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특히 학교수업 현장에서 다루기 어렵지만 간단한 조작을 통하여 과학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전라북도 과학축전 체험부스,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성 가족캠프, 전라북도 학생과학축제, 청소년 과학캠프, 대한민국과학축전 체험부스, JYSC 과학교실, 사이언스데이 체험부스,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지리산 생태탐사,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함께하는 힐링 과학캠프 등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