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희망 나눔’ 헌혈증 기부
2013-08-08 13:50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장 기증
SK하이닉스가 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에 회사 구성원들이 적립해 온 헌혈증 300장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왼쪽)과 SK하이닉스 조창현 노사지원팀 선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는 지난 7일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적립해온 헌혈증 3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분기에 한번씩 실시하는 ‘희망 나눔 헌혈 행사’에서 모은 헌혈증을 적립해왔다. 앞으로 SK하이닉스는 ‘희망 나눔 헌혈 행사’를 두 달에 한 번씩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임직원 지원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일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공익기관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 관계자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행복 나눔의 영역을 더욱 넓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