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태도시 학습 프로그램 운영
2013-08-08 11:39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생태도시 서천의 학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군은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과 연계한 학습도시를 조성하고 교육과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인터넷으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 실버리더 양성과정(20명) ▲ 학습정원사 양성과정(20명) ▲ 발관리사 및 발관리지도사 양성과정(20명) ▲ 원예치료사 2급 과정(20명) ▲ 발효효소 교육지도사 과정(30명) 등이다.
이번 생태도시 학습 프로그램은 8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맞춤식 교육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일부 과정은 교육 수료 후 실습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년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는 퇴직자나 퇴직예정자는 물론이고 4050 세대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이번 생태도시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