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물가 1.7% 전망…폭염도 고려해야”(2보)

2013-08-08 11:38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8일 기준금리 결정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적으로 장마가 오면 채소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올해는 장마가 중부에 집중되면서 실제로 농수산물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달 하순부터다. 과거같으면 8~9월에 많이 올랐었다. 다만 앞으로 폭염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은이 올해 물가를 1.7%로 예측하는데 한은 물가목표치 하단 도달하는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