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가트너 매직 쿼트런트서 'UTM 분야' 리더로 선정

2013-08-08 11:0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포티넷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부문 매직쿼드란트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티넷측은 가트너가 발표한 UTM 리더로 선정된 핵심에는 자사의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인 포티게이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게이트는 복합적인 보안 기능을 단일 창 방식 (single pane of glass)을 통해 TCO를 절감하고 관리를 간소화하면서 뛰어난 성능과 보호를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에는 지능화된 소프트웨어 성능을 제공하는 포티OS 5버전의 운영체제가 적용,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높은 가시성과 보안 성능 및 사용자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가트너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UTM 시장 규모는 약 15.3억 달러(약1조 8000억원)이다. 이는 전문가들이 분석한 2011년의 숫자에서 약 18.7% 증가한 규모로 가트너는 UTM 시장이 여타의 보안 분야에 비해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UTM시장이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트너는 UTM 시장을‘중소기업에서 사용하는 다기능 네트워크 보안 제품 시장’이라고 정의했다. 기본적으로 중견 규모의 사업체는 100 ~ 1,000명 사이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600억원에서 1조원까지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UTM 제품은 기본적으로 다음의 4가지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 표준 네트워크 스테이트풀 방화벽 기능 (Standard Network Stateful Firewall Functions) ▲원격 접속 및 사이트-투-사이트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지원 ▲안티멀웨어, URL 및 애플리케이션 컨트롤과 같은 SWG(Secure web gateway) 기능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침입방지시스템) 기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