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NHN “라인 매출, 연말 4000억원 전망”
2013-08-08 10:01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는 8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연말에는 메신저 라인의 매출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인준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에는 라인에서 1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는 사용자 확대에 집중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연말에는 라인에서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CFO는 “올 초에 회사 전체 마케팅 비용을 25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1분기에 400억원, 2분기에 450억원 집행됐다”며 “하반기에는 라인 관련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