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관내 6개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철거 단행

2013-08-07 16:11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검사에서 불합격 된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중 노후 정도가 심하거나 부패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과 13일에 철거되는 시설은 하부 목재가 부패해 더 이상 그 기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6개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이다.

구는 철거 일정 안내 등을 통해 시설 폐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어린이 공원 내 놀이시설을 하루 빨리 설치검사 기준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